content move...
라식보증서 발급 신청해야
  •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소비자 단체가 도울 수 있습니다.
소비자 Q&A
  • Home
  • 게시판
  • 소비자 Q&A

도와주세요라는 라식소비자 단체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공간입니다. 보증서 관련 문의는 소비자 Q&A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안녕하세요.라식 후 재수술 불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작성자 : 비공개 날짜 : 2018.10.08 조회수 : 201
안녕하세요.

저는 2002년 5월에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00성모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했습니다.
당시 제 시력은 고도근시였고, 수술 후 향상된 시력으로 생활해 왔습니다.
그 후 저는 라디오 방송 일을 했고, 2015년에 tv계통으로 지원하고자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한 2015년 늦가을 쯤, 서류를 많이 보는 일이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시력이 떨어져서 사람이나 사물을 보는데
불편함이 생겨 강남00성모안과에 방문을 했습니다.

의료진은 안구건조증때문에 그럴 것이라면서 인공눈물과 눈물연고 등을 처방해주었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인공눈물과 눈물연고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자,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병원에서는 재수술이 어렵다며
안경을 맞추거나 수술후 맞춤형 렌즈를 착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 말에 저는 청천벽력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재수술이 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꿈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 온 저의 경우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안경을 쓰면 안 되는 직업이어서
재수술이 안 된다는 말은 저의 삶을 포기하라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래서,저는 의료진에게 수술할 당시 작성한 서명서에 그 부분이 있는지 확인요청을 했으나, 알겠다고 해놓고선
결국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다음, 병원에서는 최선의 방법들이라면서 안경과 렌즈를 다시 권했고,
저는 속상한 마음에 어떻게든 병원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권유한 맞춤형 렌즈는 60만원 짜리의 고가렌즈였으며, 일단 시범 착용 후 주문하라고 말하셨습니다.
맞춤형 렌즈가 하드렌즈이다보니 이미 수술한 경험이 있는 제 눈에 무리가 갈 정도로 불편하고 아팠으며,
또한 병원에서 시범 착용 시에 여러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제게 주면서 2-3일을 집에서 착용해보라고 하길래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이 사용한 것이 비위생적임을 말씀드리고 다시 돌려준 다음,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불편하고 건강 상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새 렌즈를 주문했습니다.

새 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날, 착용 방법이 익숙지 않아서, 착용 전 물로 헹구는 중에 하나를 분실했고, 병원에 한 쪽만 재주문을 했습니다.
렌즈가 도착하면 연락주기로 하셨지만, 한 달이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병원으로 전화를 했더니
이미 렌즈가 도착했었는데, 깜빡하고 연락을 하지 못했다며 병원에 방문할 것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러한 병원의 무관심한 태도에 기분이 좋지 않았고, 렌즈를 받고 난 후, 눈이 아파서 거의 렌즈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정기 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했지만, 병원의 못미더운 태도와 상술적인 응대에 신뢰가 가지 않았고
타 병원을 통해 방법을 찾고자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재수술이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했을 경우, 추후에 다른 질환이 발생했을 때 다시 렌즈를 빼야하는 번거로운 수술을 해야해서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지 말 것을 권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시력 퇴행이 일어난 2015년 늦가을부터 올초까지 저 스스로는 감당하기 힘든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시도했지만, 아무런 진전없이 여기까지 왔고, 반드시 결과를 맺고 싶은 마음에 이 사이트를 발견해서 용기를 내
글을 써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은 하지 못한 채,지금까지 지내왔으며 아직도 안경을 쓴 제 모습에 적응이 안 되어
답답한 마음이 우울감으로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기에 더 늦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병원을 상대로 과실(라식 재수술 불가에 대한 공지 및 알림)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고 싶고,
정말로 재수술이 불가한지 여부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의료에 관한 정보가 미비해 간절한 마음으로 용기내서 글을 씁니다.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목록으로 이동
댓글 등록
관리자 2018-11-19
수술한 의사의 경우는 현재 질환의 원인적인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증상 개선의 의지나 책임이 좀 더 있다고 보여지고요. 다른 의사의 소견도 충분한 의학적 근거를 들어 제안하였을 듯 합니다. 다만, 증상이 악화 될 경우, 이전 증상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나의 처방은 현재의 최선이었다. 라고 한다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반박하기 어렵겠죠.
의료의 시술이나, 진료의 결과에 대한 해석은 일반인이 헤아리기 어려운 특수 전문분야 입니다. 따라서, 의사가 과실이 발생하였을 때 의학적 지식으로 숨어버리면 일반인이 이를 찾아내어 문제 해결하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상황적으로 좀더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 의료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댓글
관리자 2018-10-10
위의 내용으로 보면 많이 속상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재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병원에서 얘기한 것으로 미뤄 짐작하면, 각막의 잔여 두께가 충분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각막의 잔여두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수술을 감행하면, 원추각막이증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각막의 잔여 두께가 충분해야 안구내의 압력을 각막이 지지할 수 있으나 이것이 약해 각막을 뚫고 밖으로 꼬깔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원추각막증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이 한번 발달되면 호전보다는 심각하게 시력이 훼손되고 심하면 시력을 상실하는 경우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최소 잔여각막을 300 마이크로미터로 보고 있으나, 단체에서는 그동안 가급적이면 380 마이크로미터를 남기는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이유로는 첫째 안전한 수술을 하고 혹여냐 재수술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충분한 잔여각막을 남기기를 희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해당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나, 행정적인 측면에서 성실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소송이나 교섭을 통해 배상을 이끌어 내기는 거의 불가능 할 듯 합니다.
최소한 이러한 부분이 사전고지가 되어 있었다면, 수술을 하지 않으셨을 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는 랜즈도 착용할 수 없을텐데, 속상한 마음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재수술은 신중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각막두께의 잔여량이 충분해야 합니다. 아울러, 건조증이 심한 상태라면 재수술 후에 대부분 건조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여러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시고, 신뢰 할 수 있는 의료진과 상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른 도울점이 있으면 이곳 게시판에 말씀 주시면 성실히 돕겠습니다.
댓글
손지애 2018-11-15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의사 선생님이 드림렌즈를 착용하라고 하는데 제가 갖고 있는 하드렌즈를 드림렌즈로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수술한 병원이 저의 상태를 잘 알기 때문에 수술한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병원으로 가도 저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댓글